경기도 용인시는 자전거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 시민 대상 자전거보험 가입을 비롯해 자전거 안전교육 강화, 자전거도로 확충 및 지속적인 정비 등 3박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우선 지난달 11일 3억 5700만 원의 보험료를 납부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 시민 대상 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
이달부터 10월까지 관내 37개 초등학교, 45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이 실시된다. 이 교육은 자전거 통행원칙과 방법, 자전거 관련 교통법규, 자전거 점검 및 관리 방법, 안전모 착용의무 등의 이론교육과 도로상황에 맞는 주행코스를 직접 자전거를 타고 가는 실습교육이 병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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