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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구민을 위한 건전재정 우리가 맨 앞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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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구민을 위한 건전재정 우리가 맨 앞자리!’~
  • 백인숙기자
  • 승인 2018.04.05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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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지방세 세원발굴 평가 ‘최우수구’ 수상

- 자치구 가운데 1등…탈루ㆍ은닉 세원 79건, 36억 3300만원 징수

- 관내 383개 법인을 대상으로 집중조사…열악한 상황에서 높은 성과 거둬

 

 

<지난 2월, 동작구청 부과과 직원들 현장조사에 앞서 관련서류를 살펴보고 있다.>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서울시에서 실시한 ‘2017년도 지방세 세원발굴실적 평가’에서 서울 자치구 가운데 1등으로 ‘최우수구’에 선정됐다.

 

지방세 세원발굴실적 평가는 서울시가 자치구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세입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시행되는 인센티브 제도이다.

평가항목으로는 목표달성, 세무조사 추진실적, 세무행정추진실적, 세무공무원 청렴성 등 4개항목 8개 지표에 대해 점수를 산정한다.

 

구는 지난해 세무조사와 현장조사를 통해 탈루ㆍ은닉 세원 79건을 찾아 총36억 3300만 원을 징수했다.

 

구체적으로 추가 확보한 재원은 재산세 2800만 원, 취득세 35억 9700만 원, 지방소득세 800만 원 등이다. 관내 383개 법인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여 취득세 중과 유예, 비과세ㆍ감면 고유목적 미사용, 거액 부동산 거래 등을 중점 확인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특히 구의 이번 최우수구 수상은 타 자치구에 비해 적은 법인수와 중대형 법인이나 고가부동산 소유 법인도 거의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이뤄낸 성과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구는 올해도 세금 탈루 Zero, 공평과세 확립 및 자주재원 확충을 목표로 숨은 세원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방극내 부과과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문적인 조사기법을 적용하는 등 온 행정력을 집중해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공평과세 실현에 더욱 노력해 기업 친화적인 세정환경 조성과 납세자 권익보호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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