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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으로 출사표… “군청사 이전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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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으로 출사표… “군청사 이전 재검토”
  • 서천/ 노영철기자
  • 승인 2018.04.0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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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웅(60·사진) 서천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7일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침체되고 답보된 서천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모든 군민과 함께웃는 서천을 만들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김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위기극복을 위한 능력있는 군수, 서천을 변화시킬 유일한 전문경영인”이라며 “오직 서천의 중흥과 잘사는 서천을 만들기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힘찬 경제, 따뜻한 복지, 활기찬 소통 등 민선 7기 3대 군정방향을 제시하며 “서천군은 중앙정치의 예속에서 벗어나 참된 지방자치를 구현하고 당적에 연연하지 않고 오직 군민만 바라보며 앞으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잘사는 서천, 고령자 친화도시 서천선포, 볼거리 많은 서천 살것 많은 서천 먹을것 많은 서천만들기, 군청사 이전계획 전면 재검토등 4대공약을 발표 했다.


 특히 민선 6기에서 이미 확정해 행정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와있는 서천군 청사 이전 문제에 대해 “군정의 기본은 군민의 행복한 삶이 우선시 돼야만 한다” “군민 의견을 수렴해 전면 재검토 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향후 이와 관련해 상대 후보자와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김 예비후보는 인구감소, 의료, 교통, 교육, 청년, 노인복지, 지역경제 활성화등 전반적인 현안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앞으로 정책발표회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공주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서천군수협 조합장, 해양선박(주) 대표이사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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