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어명소)은 오는 16일부터 내달 25일까지 6주 동안 평창강, 양양남대천 등 국고보조 대상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추진실태 전반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강원도, 경기도, 충북도 등 3개도 및 춘천시 등 16개 시군에서 시행중인 38개 국고보조대상 지방하천 정비사업이다. 이들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를 분담(각 50%)해 시행 중에 있으며 올해 국비 지원규모는 38개 사업에 535억 원에 이른다.
일제 점검에서는 지자체에 지원된 국고보조금의 적정사용 여부와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등 상반기 재정집행목표(60.5% 국비 3억 2400만 원)를 달성하기 위한 재정집행 상황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이수 및 치수, 친수하천 조성 등 사업목적에 부합하는 정비계획 수립과 적정 시공여부에 대해서도 현장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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