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국회의원(인천 남동갑)이 7일 부평에서 700여명의 각계인사가 모인 가운데, 인천시장후보경선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당내 경선 준비에 들어갔다.
박남춘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인천은 누가 나와도 이길 수 있는 만만한 곳이 아니다”라며“인천에서 나고 자란 제가 인천 토박이로서 28년의 해양수산부 공직경험을 살려 반드시 인천이 정권교체 되도록 이끌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저는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과 단순히 가까운 것이 아니라, 그분들의 가치와 철학을 누구보다 잘 안다고 생각한다”며“사람 사는 세상, 사람이 먼저인 인천을 만들기 위해 그분들의 뜻을 인천에서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