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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무허가 축사 226개 적법화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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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무허가 축사 226개 적법화 완료
  • 횡성/ 안종률기자
  • 승인 2018.04.10 0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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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횡성군이 무허가 축사 적법화 대상인 655개 축산농가 중 226개 축산농가에 대해 적법화를 완료했다.
 나머지 400여 개 축산농가도 현재 건축설계를 진행 중인 만큼 무허가 축사 적법화 이행기간 운영지침에서 정한 오는 9월 24일까지 이행계획서를 제출할 필요 없이 적법화를 조속히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 가운데 축사가 구거·도로·하천 등 국유재산을 침범해 협의가 필요한 29개 축산농가에 대해서는 적법화 이행계획서를 9월 24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이행계획서에는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현황, 측량 진행 계획, 위반사항에 대한 해소방안, 적법화 가능 시기, 가축분뇨 적정 처리방안 및 처리계획, 악취 저감 방안 및 계획 등의 내용이 기재돼야 한다.
 군은 농가별로 제출된 적법화 이행계획서를 평가해 적법화에 필요한 이행기간을 오는 9월 25일부터 최대 1년까지 부여하게 된다.
 지난해 4월부터 무허가 축사 적법화 업무를 전담하고 있는 축산지원과 무허가 축사 적법화 T/F팀은 적법화 과정에 필요한 측량설계비를 건당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횡성지역건축사협회와 협의해 건축 설계비도 30%를 감면해 주고 있다.
 또한 도시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실제 개발이 이뤄지지 않은 도시구역내 축사에 대해서는 적법화를 위해 지구단위계획 구역 변경 및 해제 등의 절차도 이행한다.
 군은 무허가 축사 적법화가 조속히 완료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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