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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여름 불청객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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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여름 불청객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 실시
  • 백인숙기자
  • 승인 2018.04.12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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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식시설관리자 대상 하절기 대비 식중독 예방 교육 실시

 

- 찾아가는 손 씻기 체험교육 및 손 씻기 체험관도 상시 운영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하절기를 대비해 오는 17일 구청 대강당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노인요양시설 등 급식시설관리자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전국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식중독 안전관리 문제가 대두되는 최근, 급식시설관리자의 위생관리 경각심 고취와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식중독 전문강사가 식중독균 이해 및 식중독 발생 동향, 급식시설 위생관리 등 집단급식시설에서 꼭 지켜야 할 매뉴얼 등에 대해 강의한다.

 

또 올바른 손 씻기 습관 형성을 통해 식중독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보건지소 건강정보실에 손씻기 체험관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손 씻기 체험교육’도 실시한다. 교육은 삼성초, 은천초, 당곡초, 사당초, 난곡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11월 사이 학교별 3회에 걸쳐 실시된다.

 

유종필 구청장은 “지난해 관악구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손 씻기 등 식중독 예방과 관련한 시설관리자 및 구민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및 점검을 통해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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