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행정환경 변동 능동적 대처 행정기구 및 분담사무 정비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장애인복지 관련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장애인복지과를 신설했다고 16일 밝혔다.
장애인복지과에는 장애인정책팀, 장애인자립지원팀, 장애인시설팀 등 3개팀으로 구성됐다.
구는 장애인복지과를 포함해 어르신아동청소년담당관, 복지정책과, 사회복지과, 여성가족과 등 5개의 복지부서를 두게 됐다.
한편, 구는 장애인복지를 위해 장애인직업합교를 운영하여, 장애인들이 대학생활을 경험하면서 직업능력을 키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중 바리스타과정 수료생 6명은 구청2청사에 있는 ‘I got everything’ 카페에 취업해 근무하고 있다.
또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에서는 특수학교를 졸업하고 갈곳없는 성인 중증발달장애인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장애인 자립생활주택’를 열어 시설 및 재가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이해식 구청장은 “이제 우리 사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권리에 대한 의식이 많이 개선되었고 나아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번에 신설된 장애인복지과가 앞으로 장애인복지업무의 전문성을 발휘해서 강동구 장애인의 자립과 복지증진을 통해 장애인복지발전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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