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안경애)은 지역내 초중고특수학교 학교급식 영양(교)사 91명이 참여하는 ‘안양과천 학교급식 개선연구회’를 발족하고 24일 첫 협의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 2월까지 운영되는 학교급식 연구회는 학생중심의 맞춤형 교육급식이 될 수 있도록 영양(교)사들 간의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영양·식생활 자료 개발, 학생들의 건강지향적 영양관리 지원 등을 하게 된다.
또한, 6개 분과로 구성된 학교급식 연구회는 학생 건강 중심의 맞춤식 식단제공과 쿠키플레이를 이용한 영양상담기법 연수, 지속가능한 실천 중심의 교육 자료 개발, 전문성 능력 함양 연수 등 다양한 주제로 과제를 수행하게 되며, 지역내 급식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마을단위 교육급식 연구를 통한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문화 조성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학교급식 연구결과는 지역 내 모든 학교에서 공유할 수 있도록 자료집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영양(교)사들의 역량강화 및 학생과 교직원의 식생활 개선을 통한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 안전한 먹거리 문화 조성 등 수요자 만족도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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