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 조안면 조안2리 조동장수마을의 6명 할아버지로 구성된 짚풀공예 동아리의 출품작이 제17회 ‘짚풀공예 전국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짚풀공예 동아리 회원분들은 농한기를 중심으로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권순직)에서 실시하는 짚풀공예 동아리 교육을 통해 하루에 6시간이상 작품을 만들며 기량을 꾸준히 연마해 현재 최고령의 전국최고의 기능 동아리로 자리 잡았다.
이번 공모전에서 팔각도래멍석으로 대상을 수상한 박광명 회원은 “하나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우리전통을 지켜나갈 수 있어 뿌듯하다며, 겨울내 작품을 같이 만든 회원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