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호 동구청장 후보가 13일 ‘새바람 부는 동구, 신바람 나는 동구민’이라는 슬로건으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송영길 국회의원, 박범계 대전시당위원장, 허태정 대전시장후보, 강래구 동구지역위원장, 김경훈 대전시의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어 장종태 서구청장 후보, 박용갑 중구청장 후보, 박정현 대덕구청장 후보, 정용래 유성구청장 후보와 대전지역 시구의원 출마자 및 지지자 약 150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송영길 국회의원은 축사에서“황 후보는 지방자치를 바꿀수 있는 후보라 생각한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어다녔다”면서“주민을 섬기는 자세를 가진 황 후보가 동구를 잘 이끌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인호 후보는 “동구의 잃어버린 12년을 다시 찾아와야 한다 생각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구상했던 철도 실크로드는 이곳 대전 동구에서 시작해야 한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대전 동구를 철도문화의 메카로 만들어 내겠다.

새바람 부는 동구·신바람 나는 동구민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구청장 후보 경선때 경쟁을 했던 이승복 후보가 찾아와 황인호 후보를 지지하고 원팀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대전/ 정은모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