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7시 20분께 영주 한 주택에서 숨진 남성이 부패가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방에서 악취가 나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액체가 흘러나온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시신은 발견 당시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으며, 외부 침입 흔적은 없었다.
이 집에는 남성 1명이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감식을 거쳐 사망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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