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가정 여가활동 확산 위해 마련
전남 광양시(시장 정현복)가 가정의 달을 맞아 화목한 가정을 만들기위해 ‘일-가정 양립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LF스퀘어 광양점 1층에서 ‘일-가정 양립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남녀의 평등한 기회와 대우 보장, 모성 보호와 여성고용 촉진을 통한 고용평등 실현,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지원을 통한 삶의 질 향상, 여성의 경제활동 증진과 맞벌이 가정의 여가활동 참여기회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 주무부서인 사회복지과와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성단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정부의 아이돌봄 서비스와 올해부터 어린이보육재단과 연계해 추진하는 질병감염 아동 무료돌봄 서비스, 공동육아나눔터, 돌봄품앗이, 워킹맘-워킹파파 프로그램, 아버지 행복프로그램 등 온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개소한 광양시 고용복지+센터에서 희망일자리, 여성일자리, 미소금융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한 곳에서 지원하고 있는 사실을 적극 홍보했다.
이와함께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정책에 여성의 의견을 반영키 위해 정치법률, 토목건축, 행정, 교육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인재DB등록’에 대한 홍보활동도 폈다.
최숙좌 광양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성의 안전과 참여확대, 아이양육하기 좋은 도시 등 여성아동 정책에 대해 시민들과 공감했다”며 “앞으로 시민이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