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불예방 및 자연자원 보호와 해빙기 낙석발생으로 인한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행된 고지대입산통제는 지난 3월 2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였으며, 예정대로 5월 16일을 기해 일제히 고지대 구간의 탐방로를 개방한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최근 강한바람과 석가탄신일 등 징검다리 연휴로 인한 탐방객 증가로 산불 위험이 지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산불예방을 위한 탐방객들의 관심과 주의를 당부하고 대청봉을 비롯한 고지대 탐방로 구간 대부분이 급경사지 및 낙석위험구간으로 이뤄져 있는 만큼 산행 시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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