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의사항 적극 협의해 나갈것”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가 15일 여수지역 시민·사회단체 인사들과 만나 여수지역 주요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후보는 이날 여수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여수선언실천위원회’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 ‘동서포럼’등 시민·사회단체 회원 20여명을 면담했다.
정금희 여수선언실천위 상임위원장과 이상훈 지속가능발전협 의장, 류중구 동서포럼 상임대표 등은 이날 김 후보에게 ▲정부의 여수박람회장 여수시 무상양여 지원▲여수박람회장 내 대규모 컨벤션 센터 설립▲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 여수 유치 지원▲‘이순신 테마파크’여수박람회장 내 조성 등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함께 “여수박람회 시설 사후활용 문제에 대해 정부가 보다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김 후보는 “몇몇 현안은 저의 공약과도 겹치는 부분이 있다”며“말씀해주신 사항들을 더 고민하고 지역분들과도 적극적으로 협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후보는 문재인 정부 초대 농식품부 장관, 18·19대 국회의원, 전남도 경제통상국장과 행정부지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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