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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효 대전시장후보, “대화공단 등 지역민 지원 강화”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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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효 대전시장후보, “대화공단 등 지역민 지원 강화” 약속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8.05.3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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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효 대전시장 후보는 29일 산업단지나 쓰레기매립장 등 이른바 환경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 대한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박 후보는 “대화공단은 그동안 대전시 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고, 대전시 세입에도 일정 부분 그 몫을 하고 있다. 쓰레기매립장이나 소각장 등에 거주하는 주민 역시 다른 시민들을 위해 많은 불편을 감내하고 있다”며 “주거 환경이나 교육‧교통 등 생활환경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되거나 열악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른바 환경취약 지역민들을 위해 복지시설 건립과 지역 활성화 사업 추진 등 주민지원을 강화, 대전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박성효 후보는 우선 대화동(대전대화공단)과 관평동‧목상동‧신탄진동(대덕산단 등), 구즉동(금고동 쓰레기매립장), 덕암동(신일동 생활폐기물소각장) 등에 대한 환경조사를 실시하고, 환경영향에 따른 주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환경취약 지역 지원조례를 제정해 초‧중‧고교 장학사업 및 교육환경 개선, 지역민 일자리 창출 및 소득증대, 주거환경 개선 및 복지시설 건립, 문화‧체육시설 건립 등에 대한 지원을 법제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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