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최근 기업&일자리 지원센터 취업교육관에서 제2기 취업성공 디딤돌 청년인턴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청년인턴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청년인턴 사업은 관내 기업체와 취업이 필요한 청년을 연계하기 위해서 청년들에게 공공기관에서의 직업체험을 제공하고 실무에 필요한 경력 형성과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라는 것.
이번에 최종 합격한 40명의 청년인턴은 서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돼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총 3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또한 청년인턴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관내 기업에는 월 최대 78만 원의 채용지원금을 6개월 동안 지원하고, 청년인턴이 관내 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 후 6개월간 취업을 유지한 경우에는 7개월 차에 청년인턴에게 3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함으로써 청년 실업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 관계자는 “청년인턴에게 체계적인 취업역량 강화교육을 하고, 취업 컨설팅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해 좋은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