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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중국서 2020엑스포항노화산업 활로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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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중국서 2020엑스포항노화산업 활로 개척
  • 함양/ 장 흠기자
  • 승인 2018.06.10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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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를 준비 중인 경남 함양군이 관광산업 활성화와 항노화 산업 육성을 위해 중국의 기관 및 글로벌 기업들과의 향후 추진전략을 모색했다.
 
함양군은 강현출 함양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일행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중국지역 거대 투자기업·글로벌 유통업체, 칭하이성 기관·체를 연이어 방문해 엑스포 연계 산삼항노화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등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5월 17일 함양군청에서 열렸던 ‘산삼휴양밸리운영 및 산삼항노화엑스포 지원 협약’의 연장선으로 당시 방문했던 청해청화박중바이오과기유한공사 등 중국 거대 투자관리 및 유통전문 그룹의 요청에 의거 협약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방문팀은 3박4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1일 중국환구상협회연맹을 방문해 함양에서 생산되는 산양삼을 비롯한 항노화 농식품 수출과 글로벌 공동상품 개발 등에 대해 논의하였고, 오는 9월 개최예정인 산삼축제기간 중 연맹에 소속된 중화권 CEO 50~80여명을 초청하여 B2B행사를 진행하고, 2020년 엑스포 기간까지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중국환구상협회연맹은 3,000여명의 중국 상인들이 온라인몰과 오프라인을 접목한 유통플랫폼을 통해 세계 50여개국에 2,0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단체이다.
 
군은 이번 중국 기관 및 기업체와의 협약 등을 통해 글로벌 전략상품 개발 및 공동마케팅 추진으로 수출 활성화와 함께 거대 투자기업을 활용한 산삼항노화 전략산업의 기반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중국 정부기관과 상호협력을 통해 중국 VIP 웰니스관광 활성화와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 시 해외 관광객 유치 기반 확충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현출 함양군수 권한대행은 “지리산 청정 항노화 함양군이 중국의 거대 투자회사와 글로벌 유통업체 등과 손잡고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로 뻗어 나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이번 중국 방문은 항노화 관광 함양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이들과의 전략적 산업화 협력기반을 구축하여 글로벌 함양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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