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경찰서(서장 강석현)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운동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주민들의 쉼터인 서천 수변 길에 대해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양구경찰서는 이달 한 달 간 주민들이 많이 활동하는 시간대인 저녁 7시부터10시에 레포츠공원 ~ 한반도 섬 ~ 경림아파트 구간에 대해 일선 경찰들뿐만 아니라 강석현 서장, 과장 등 간부들도 동참해 순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야간순찰 팀은 주로 도보순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도보순찰이 어려운 경우에는 관할 112·교통 순찰차뿐만 아니라 형사차량을 주요 취약지역에 배치해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양구경찰서는 야간순찰에 대해 성과를 분석해 양구군과 경찰, 자율방범대 등이 참여하는 합동간담회를 실시하고, 이밖에 지역 내 다양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순찰로 확대하는 것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순찰 중 주민들과 허물없는 대화를 통해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는, 주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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