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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유방암 멘토링 프로그램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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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유방암 멘토링 프로그램 성과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8.06.21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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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은 2016년 유방암 환우를 위한 미모사(미인아 모든 걸 사랑하라) 멘토링 프로그램을 처음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유방암을 극복한 경험자와 유방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한 환우가 만나 자신의 치료 경험과 고민들을 함께 나누며, 정서적 교감을 통해 유방암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것이다.

2년이 흐른 현재 작지만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멘티로 참여한 유방암 환우 정 모 씨가 어느덧 유방암을 이겨내고 완치 판정을 받은 후 멘토가 되어 다시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이다.

유방크리닉 윤대성 교수는 “실제 유방암을 경험한 멘토가 전하는 정보나 위로는 의료진이 제공할 수 없는 특별한 힘이 있으며, 그것이 우리가 꾸준히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이유”라며 “많은 유방암 환우들이 참여해 진정한 위로를 받았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병원 유방암 환우 멘토링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에 암센터에서 개최, 참여를 원하는 멘토와 멘티는 건양대병원 대외협력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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