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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중심 더 큰 수원 만들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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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중심 더 큰 수원 만들것”
  • 수원/ 박선식기자
  • 승인 2018.06.22 0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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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민선7기 비전·시정운영 전략 발굴 ‘더큰수원기획단’ 출범
내달 26일까지 활동·매달 말 활동보고회…8월중 시정비전 선포


 경기도 수원시가 민선 7기 비전과 시정운영 전략을 발굴하게 될 ‘더큰수원기획단’을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를 위해 수원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염태영 수원시장, 이한규 제1부시장, 백운석 제2부시장 등 공직자, 이재은 수원시정연구원장, 김흥식 기획단장을 비롯한 위촉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더큰수원기획단’은 다음달 26일까지 활동한 뒤 같은 달 말 활동 보고회를 열고, 오는 8월 중 시정 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다. 기획단은 민선 7기 새로운 시정운영 철학·방향·비전을 제시하고, 전략과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또 전략과제·약속사업 실천방안을 제안한다.


 시민참여·공론화를 바탕으로 수원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기획단은 ▲지방정부분과 ▲활기찬 경제분과(경제·도시) ▲탄탄한 복지분과(복지·교육) ▲매력도시분과(문화·환경) 등 4개 분과로 구성된다.


 분야별 전문가, 시민, 공직자 등 위원 74명이 각 분과에서 활동하며 김흥식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장을 단장으로 위촉했다. 지방정부분과는 수원특례시 도입 방안, 지방분권·시민자치 실현 방안 등을 연구하며 ‘지방정부 수원 모델(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활기찬 경제·탄탄한 복지·매력도시분과는 염태영 수원시장 공약과 시민사회단체가 제안한 정책을 검토해 약속사업을 선정한다. 이 자리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가 지방정부의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사람 중심 더 큰 수원의 완성’이라는 시정철학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시정 운영 전략을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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