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민 모두를 하나로 만드는 화합의 한마당 정선군민체육대회가 21일 정선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여름 햇살처럼 뜨겁게 달아올랐다.
정선군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2000여 명의 군민과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축구, 배구, 족구, 테니스, 게이트볼, 배드민턴, 피구, 계주, 그라운드골프 등 9개 종목의 읍·면 대항전으로 진행됐다.
이날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5월 명예군민으로 선정된 양정웅(50, 남) 2018 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총 연출 감독에게 명예군민증 및 명예군민폐 수여와 함께 향토민상 대상 5개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문화체육부문 신기선씨(66세, 정선읍), 최상철씨(63세, 정선읍), 지역개발부문 고영우씨(47세, 화암면), 농림산업부문 김건영씨(61세, 임계면), 사회봉사부문 송수옥씨(64세, 사북읍), 오현숙씨(57세, 고한읍) 환경부문 김학순씨(63세, 남면)등 군정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