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 의회사무국(사무국장 박상순)은 최근 의회 소회의실에서 6·13 지방선거 순천시의원 당선자 24명을 대상으로 ‘제8대 순천시의회 의원 당선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제8대 순천시의회 출범을 앞두고 당선자 상견례 및 사무국 직원 소개, 당선자의 향후 의정활동에 필요한 의정 전반에 대한 설명과 제8대 의회 개원을 위한 공지사항을 전달하는 등 원활하고 효율적인 의정운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제8대 순천시의회 정당별 의석수는 더불어민주당 18명, 민주평화당 1명, 민중당 1명, 정의당 1명, 무소속 3명으로 24명이며, 7대 의회에서 활동했던 의원 24명 가운데 11명이 의회 재 진입에 성공, 교체율은 50%에 이른다. 이중 12명이 초선의원으로 역동적이고 활발한 의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순천시의회는 내달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제223회 임시회를 개최해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 부의장 등 의장단 선출 및 상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