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 로봇과학교육센터는 ‘2018년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 전체 워크숍 및 소프트웨어(SW)교육 강사 세미나를 최근 사범대학에서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 전남도교육청과 광양시의 대응투자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의 SW교육 확산 및 교육 격차 해소,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과학교육 복지에 기여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워크숍은 전남 3개 지역(광양, 고흥, 구례) 30여 개의 지역아동센터, 도서관 및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과학교육센터 소속 강사들과 SW교육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였다.
‘2018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은 지역아동센터와 도서산간지역 학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SW교육’, SW유망주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창의코딩 집중캠프’, 현장체험학습 및 창작품 발표회 등으로 구성, 참여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순천대 이형옥 로봇과학교육센터장(컴퓨터교육과 교수)은 “지난 10년간 전라권역 내 SW교육 인프라 구축 및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및 우수강사 지원을 통해 지역의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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