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소하천정비 종합계획(변경) 수립에 따른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해당지역 주민센터 및 마을회관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주민 설명회는 소하천정비 종합계획(변경) 수립안과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설명 및 주민의견 수렴, 소하천 관리의 전반적인 애로사항 및 주민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수립된 소하천정비 종합계획(변경)은 기상이변에 대비해 기본계획 수립 후 10년이 경과된 소하천 중 하천정비 및 관리가 시급한 월계천 외 9개소(13.097km)에 대해 소하천 정비법 제6조의 규정에 의거 하천의 재해예방 및 환경개선과 수질보전에 관한 제반사항을 체계적으로 조사분석함으로써 하천의 관리와 이용 및 수자원 종합개발 등 소하천 정비방향의 지침으로 활용된다.
오기환 창원시 하천과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수렴된 주민의견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협의해 나감으로써 치수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하천정비 종합계획(변경) 도면 및 내용은 오는 7월 13일까지 창원시 하천과에서 열람 가능하며, 시는 7월 24일까지 주민 의견서를 접수받는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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