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경기도서 글로벌 VR·AR시장을 한눈에
상태바
경기도서 글로벌 VR·AR시장을 한눈에
  • 수도권취재본부/김창진·최승필기자
  • 승인 2018.07.03 14: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 각국 VR/AR 분야 전문가 20명, GDF 2018의 연사 참가
공공분야 블록체인·e스포츠·피트니스 등 VR/AR 시장 모델 개시

경기도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될 ‘글로벌 개발자 포럼(Global Developers Forum, 이하 GDF) 2018’의 주요 연사와 강연 내용을 3일 공개했다.

GDF는 VR·AR 산업의 신기술과 개발 노하우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세계 각국의 VR·AR 관련 인사와 업계관계자 1000여명이 참가한다.
 
올 GDF 2018의 주제는 ‘함께 하는 미래’로, 세계 각국 파트너들과 세계 VR·AR 시장을 분석하고, VR·AR 산업 확장을 위해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이를 통해 VR·AR 시장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행사는 세계 각국 VR·AR 분야 전문가 20인이 참석, VR-퍼블릭과 VR-커머스, VR-컨버전스, VR-e스포츠 등 4개 세션으로 나눠 포럼이 진행된다.
 
19일에는 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 대학(MMU)의 VR·AR Hub 총괄디렉터인 티모시 정 교수가 ‘세계 VR·AR 시장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 뒤 오후에는 VR-퍼블릭과 VR-커머스 세션이 이어진다.

VR-퍼블릭 세션은 세계 최대 디지털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인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의 공동창립자 호르스트 회르트너가 VR기술과 예술 분야의 접목을 통한 공공가치의 방향성에 대해 소개하고, 군·공공분야 VR 교육·훈련 프로그램 전문기업인 네비웍스 원준희 대표가 사회·공공분야에서 적용되는 VR 기술 사례들을 소개한다.
 
VR-커머스 세션에서는 북미 최대 VR 아케이드 기업인 컨트롤 브이의 공동창립자 로버트 브루스키와 블록체인 기반 최초의 개방형 VR 플랫폼 디센트럴랜드의 아리 메이리치 대표가 VR기술을 활용한 시장 성공사례와 사업화 비전을 제시한다.

VR 아케이드 프랜차이즈화를 이끈 로버트 브루스키는 ‘최소비용과 최소공간으로 VR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성공사례’를 주제로, 35초 만에ICO(코인공개)에서 270억을 유치한 아리 메이리치는 ‘암호화폐 게임산업 및 디센트럴랜드-VR콘텐츠 협력 현황’을 주제로 실질적인 비즈니스를 논한다.

김준호 인텔코리아 상무, 앤드류 김 87870.com 대표, 강신범 바른손 대표도 VR-커머스 세션 연사로 참여한다. 20일 진행되는 VR-e스포츠 세션에서는 VR 선도 기업 오큘러스의 크리스토퍼 맥켈비 e스포츠 총괄이 VR-e스포츠의 상업적 성공 가능성에 대해 소개하고, 액토즈소프트 구오하이빈 대표, 게임전문채널 OGN 남윤승 국장 등이 VR-e스포츠 세션의 연사로 나선다.
 
21일 VR-컨버전스 세션에서는 CES 2018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블랙박스 VR의 라이언 데루카 대표와 프리스톤 루이스 공동창립자가 VR기술의 피트니스 분야 적용 사례에 대해 강연한다.
 
한편, 20, 21일 오후에는 국내 최초로 VR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게임인 VR-e스포츠 쇼케이스가 개최된다. e스포츠 전문기업인 콩두컴퍼니와 e스포츠 전문가, VR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된 ‘VR e-스포츠 아카데미아’의 중간 연구결과 발표의 일환으로, 이번 쇼케이스에 대한 반응과 결과를 분석,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VR-e스포츠의 성공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쇼케이스에는 LoL 매드라이프 홍민기, 스타크래프트 이제동, 배틀그라운드 에버모어 구교민, 카트라이더 문호준 등 유명 e스포츠 선수와 김동준, 정소림, 박상현, 김정민 등 인기 해설진이 참석, 많은 관람객들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