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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IC~소요산IC 구간 내일 조기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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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IC~소요산IC 구간 내일 조기 개통"
  • 동두천/ 이욱균기자
  • 승인 2018.07.04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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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원 의원(자유한국당, 경기 동두천시연천군)은 5일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동두천IC(상패IC)-소요산IC(안흥IC) 구간이 조기개통된다고 밝혔다.
 이번 동두천IC(상패IC)-소요산IC(안흥IC) 구간이 개통되면 기존 일반 도로보다 거리는 1.5km, 시간은 10분 단축된다.
 국도 3호선의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소로 시민들의 교통편의성 향상은 물론, 이동거리와 시간 단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실 구간 내 상패터널의 유지관리비 문제로 조기개통까지의 과정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기재부 예산관리지침상 조기개통하는 구간 내 터널의 유지관리비는 지자체가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동두천시의 재정규모로는 조기개통을 시킬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김 의원은 국회 예결위 예산심사소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기재부, 국토부 등 중앙부처 장차관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 마련을 협의했다.
 그 결과, 임시개통 기간동안 상패터널의 유지관리 주체를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도로계획과에서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로 변경하는 대안을 마련했다.
 이는 김 의원이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가 별도의 예산으로 터널을 관리할 수 있다는 방법을 알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김 의원은 “상패터널유지관리 비용문제 등 조기개통에 난항을 겪었지만, 동두천연천 주민들과 중앙부처지자체공무원들 모두 함께 노력해주신 덕분에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연천동두천 숙원사업들을 조속히 해결해 주민들께서 실제로 피부에 와 닿는 지역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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