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준 강원 정선군수는 3일 열린 첫 직원 월례조회에서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공직자 모두가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정태규 부군수, 각실과단소장,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첫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조회에서 최 군수는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AI 구제역 예방 및 산불 예방활동 등 유공 및 모범 공무원에 대한 시상과 그 간의 노고에 대해 격려하고, 정선부군수로 취임한 정태규 부군수에게 환영의 인사와 함께 직원들과 다시만나 군민의 행복을 위해 일할 수 있게되어 반갑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최 군수는 민선7기가 새롭게 시작한 만큼 군민께 약속한 민선7기 공약사항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와 함께 공약 사항이 반드시 이행돼 군민의 행복추구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군민의 입장에서 더욱 정진하는 행정을 펼칠 것을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

　특히 화합과 변화를 조직 발전의 첫 걸음이자 미래 행정의 원동력으로 삼고 보다 행복하고 나은 삶을 창출하기 위해 앞으로 군민을 위한 적극적인 위민행정을 펼쳐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민선7기 출범에 따른 모든 행정의 중심은 군민인 만큼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민원발생시 친절하고 신속하게 처리해 줄 것과 직원들 상호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즐거운 직장분위기 조성과 더불어 공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선/ 최재혁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