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은 ‘남양주 영화제작 꿈의학교’를 4일까지 2박 3일간 남양주 종합 촬영소에서 영화제작 캠프를 갖는다. 남양주 영화제작 꿈의학교는 영화의 이해, 영화의 실제, 영화제작 등 총 88시간의 교육과정이 운영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영화제작의 재능을 발휘하고, 영화에 대한 자신의 적성을 탐색하는 기회를 갖는다. 영화제작 캠프는 총 32명의 학생들이 남양주 종합 촬영소에서 주요 프로그램으로 영상제작 과정 체험, 영화감독의 제작 특강, 스마트폰 영화제작 특강, 프리 프로덕션 등 다양한 영화제작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이진우 감독(2015 전주국제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수상 <울보>)과 송하종 감독(영화 ‘Crybaby’제작 및 프로듀서)이 주강사로 캠프에 참여해 강의도 진행하며 또 학생들은 촬영한 영상파일을 편집해 영화를 제작하고, 모둠별로 만든 영화들을 감상하며 관객과 대화하는 시간도 갖는다. 뿐만 아니라 이번 캠프에 참여하지 못한 꿈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2차 영화제작 캠프를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남양주 종합 촬영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대해 남양주 영화제작 꿈의학교장 이덕행 대표는 "남양주 영화제작 꿈의학교는 2박 3일 동안 진행한 영화제작 캠프다"며 "영화제작 꿈의학교 전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영화를 기획하고, 제작함으로써 스스로 자신들의 진로 적성을 탐색하고 자신의 꿈이 실현되도록 적극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