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 절약의 첫걸음, 에코마일리지 가입홍보 활동도 펼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19일, 20일 양일간 ‘찾아가는 에너지자립마을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웃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에너지절약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실천활동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다.
워크숍은 봉천·신림지역 각 1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19일에는 벽산블루밍아파트, 20일에는 신림동부아파트에서 열린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공동주택 에너지 자립마을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사업에 대한 설명을 진행한다. 또 에코마일리지 가입 홍보와 함께 에너지 진단 컨설팅을 진행, 에너지 자립마을을 만들기 위한 실질적 접근방법을 안내한다.
에너지자립마을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마을 주민이 함께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생산을 늘려 에너지 자립도를 높여가는 활동을 하는 마을공동체를 말한다.
또 올 상반기 에코마일리지 가입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 화석연료 사용량이 감소한 가정, 1244명에게 1인당 평균 3만원을 지급하는 등 에너지 절약 실천 및 에너지 자립마을 확산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개최되는 워크숍은 에너지 자립마을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에너지 절약과 자립을 위해서는 마을단위에서 주민분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구민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모여 관악구 전체의 에너지 절약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