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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요. 생활 속 작은 에너지절약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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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요. 생활 속 작은 에너지절약 실천"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8.07.17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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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는 내달 3일까지 모두 14회에 걸쳐 인천국제공항, 시장, 역사, 대형 할인매장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인천시회, 인천YWCA, 여성단체협의회, 통장자율회 등 25개 기관·단체 총 487명이 함께하는 ‘릴레이 민·관 합동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난 4일 중구 을왕리해수욕장을 시작으로 18일 한국에너지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YWCA와 함께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공항이용 시민들에게 에너지절약 동참을 홍보한다.
 또 내달 3일까지는 주요 상권지역 대상으로 동시 다발적 캠페인과 병행해 청렴캠페인을 실시하고, 문 열고 냉방영업 자제 동참 등을 적극 계도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솔선을 통한 민간부문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 유도를 위해 에너지절약 추진실태 점검 등 강도 높은 에너지절약 대책을 시행한다.
 먼저 공공기관 냉방온도 26~28℃ 유지, 불필요한 조명 소등, 경차 및 환경친화적 자동차 구입률 이행 여부, 승용차 요일제 준수여부, 업무용 건물 복도 조명 50% 이상 소등하고 낮 시간 사무실 창 측 조명과 홍보전광판 등 옥외광고물 심야소등을 실시한다. 근무 복장도 여름철 체감온도를 낮출 수 있는 간소하고 단정한 복장 착용을 권장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20일까지 시 직속기관·사업소, 군·구, 시 산하 공사·공단 67개 기관에 대해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모두 5개반 21명의 점검반을 편성, 에너지절약 실태를 점검해 불필요한 에너지낭비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박영길 시 에너지정책과장은 “하절기 안정적 전력수급이 예상되나 폭염발생에 따른 전력수요 급증, 발전사고 등의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공공부문에 대한 에너지절약 집중 관리와 민간부문의 동참 유도를 적극 실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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