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행정 및 동 주민센터 역할 벤치마킹 중국 상해시 민행구 대표단은 2일 선진행정 및 동주민센터 운영 벤치마킹을 위해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를 방문했다. 후스민(민행구 종합관리위원회)을 비롯 대표단 4인은 ▲주민 참여를 통한 주민 자치 실현 ▲지역 중심의 공동체 형성 ▲주민 교류를 위한 장소 제공 등 주민과 행정기관 사이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동주민센터의 발전된 모습에 관심을 보였다. 상해시 중심부에 위치한 민행구는 2009년 5월 송파구와 국제 우호협력도시를 체결한 이후 노인복지, 도시환경, 노사관계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활동을 벌이고 있다. 2011년에는 ‘제11회 한성백제문화제’참가를 위해 방한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대표단의 이번 방문이 상해시 민행구 주민들의 구정 참여를 높이고, 자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 관계를 유지, 양 도시 간 우호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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