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7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일자리 청년 포럼단’ 41명(4개 권역 19개 팀)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도는 기존의 전문가 중심의 경북 일자리 포럼에 일자리의 직접 당사자인 청년들의 시각에서 다각적으로 지역 고용정책을 접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의 청년유출이 심화되고, 청년 경제활동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청년들이 느끼는 고용 문제점과 대안을 청년들이 직접 모색해 사업화를 추진하는 데 그 의미가 크다.
이번에 위촉된 청년포럼단은 청년실업, 문화관광, 농촌경제, 취약계층 등을 주제로 멘토단과 일자리 제안서 컨설팅 간담회, 워크숍, 팀별 과제 발표를 통해 우수정책을 선정하고 사업화 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