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철 중부지방해양경찰청 보령해양경찰서장은 지난 16일과 18일, 충남 서천군 지역 어업인들을 찾아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해상에서 생업에 종사하면서 정부정책에 반영 또는 개정이 필요한 사항 등의 현안을 청취 관계기관에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이 서장은 ▲생계형 소형선박에게 엄격한 법 규정을 적용 시 생계의 어려움 ▲세목망 사용 금지기간 불법조업에 따른 문제점 등 어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어업인들은 “공공기관 지휘관의 이례적인 현장 방문 간담회로 민․관이 상호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간담회 등 열린행정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이진철 보령해양경찰서장은 “앞으로 주기적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현장에서 청취한 현안사항을 관계기관 통보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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