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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2018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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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2018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학교’ 운영
  • 백인숙기자
  • 승인 2018.07.25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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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계획 정책, 제도사업에 대한 주민이해 확대를 위한 ‘도시학교’ 운영

우리동네 도시계획 전문가? 바로 당신!

- 생활권계획,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부동산 동향, 젠트리피케이션 등 관련 전문가 강의

- 오는 8월 7일까지 도시학교 주민참여 지속성을 위한 ‘포커스 그룹’ 참여자 모집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도시계획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여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주

 

 

민을 대상으로 도시정책 및 제도를 소개하는 ‘2018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학교’를 운영한다.

 

구청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하는 이번 ‘도시학교’는 9월~11월 2달간 총5강으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강의는 ▲9월 20일 오후 3시 ‘금천 도시계획/생활권계획’을 주제로 도시계획과 이원희 과장과 김영진 팀장이 맡아, 가산·독산·시흥 지역생활권 계획, 지구단위계획, 우시장 도시재생 등 구 도시계획에 대해 상세히 알려준다.

 

이어 ▲10월 11일 오후 3시 2강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제일ENG 김용호 부회장 ▲10월 18일 오후 3시 3강 ‘2018 부동산 동향’ 국민은행 박합수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10월 25일 오후 3시 ‘금천 도시재생과 뉴딜정책’ 4강 도시재생과 김형석 과장 ▲11월 1일 오후 3시 5강 ‘젠트리피케이션, 코리빙’ 도시의 재구성 저자인 음성원 도시건축 전문작가의 강의가 마련돼 있다.

 

특히 올해는 도시학교 참여자를 ‘포커스 그룹’으로 모집해 향후 ‘지역생활권계획’과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등 여러 도시계획 현안을 주민과 수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 주민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도시학교 ‘포커스 그룹’이란 도시계획 현안 및 정책에 대한 체계적, 상시적인 구민의견수렴을 위해 구성한 주민참여단 그룹이다.

 

한편 구는 2015년 ‘찾아가는 도시학교’, 2016년 ‘도시학교 기웃이웃’, 2017년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학교’를 운영해, 3년 간 650명의 주민과 도시계획 정보를 함께 공유하며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2018 도시학교는 도시계획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8월 7일까지 구 홈페이지(교육·문화-교육강좌 신청)를 통해 직접 신청하거나 홈페이지(경제·도시개발-도시계획-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maroo20@seoul.go.kr)로도 신청 가능하다.

 

이원희 도시계획과장은 “올해 도시학교는 단순히 교육에 멈추지 않고 ‘포커스 그룹’ 구성을 통해 도시계획에 대한 주민의 궁금증을 해결함은 물론, 주민 스스로 도시계획에 참여할 수 있는 주민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도시계획 분야에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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