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가 주최‧주관하는 아시아와인컨퍼런스가 대전국제와인페어와 연계해 오는 내달 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및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열린다.
아시아와인컨퍼런스는 문체부로부터 3년 연속 지역특화컨벤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국내 유일의 와인 주제 국제 컨퍼런스이다. 오는 30일까지 전문가 세션에서는 루마니아, 조지아, 슬로베니아 등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국가의 와인들을 체험할 수 있는 마스터 클래와 아시아 와인 시장을 소개하고 분석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소믈리에의 최고봉인 MS Will Costello가 캘리포니아 산 샤르도네와 피노누아 포도품종의 와인을 대상으로 비교·시음하는 세미나가 개최된다.
대전의 발견 이라는 제목으로 국내외 유명 소믈리에를 비롯해 와인수입사와 와인 전문 교육자로 구성된 전문 패널과 함께 프랑스의 샴페인과 독일의 젝트, 스페인의 까바 등 최고의 스파클링 와인을 시음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일반인 세션에는 와인의 본산인 유럽과 신대륙인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 등 여타 생산국 간 와인비교 시음 세미나를 통해 차이점을 이해하고 자신의 기호에 맞는 와인을 발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와인 전문 교육기관인 WSET가 참여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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