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인천지역회의 ‘남북평화 염원’ 한강하구에 뜬 평화의 배, 북방어로한계선 운항 7.27 정전협정 기념일을 맞아 중립수역인 한강하구에 ‘평화의 배’가 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지역회의는 이날 강화군 외포리 포구에서 30여 개 인천 시민사회단체 관계자와 인천시민 등 150명가량이 탑승한 가운데, 제5회 한강하구 평화의 배 띄우기 행사를 열었다.
김용복 민주평통 인천회의 부의장(사진 오른쪽 11번째)은 환영사에서 “이 수역은 6.25 전쟁 전까지만 해도 남북이 서로 왕래하던 곳”이라며 “오늘 평화의 배 띄우기를 통해 갈등과 분단의 장벽을 걷어내고 한강하구를 평화의 강으로 정화하는 순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