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문화재단은 일본고유 문화를 독자적인 현대무대 예술로 승화한 일본 내추럴 댄스 테아트르의 ‘서커스’를 선보인다.
완성도 높은 작품성과 화제성을 갖춘 작품들을 선별해 선보이는 올해 성남아트센터 마스터즈 시리즈 세 번째 작품으로 선정된 ‘서커스’는 일본의 가난한 시절에 재건을 꿈꾸며 민중의 ‘살아갈 힘’을 테마로 창작된 이야기.
오는 10~11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무대에서 만나는 ‘서커스’는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시대에 태어나 자란 주인공 이치로와 어려운 시절을 살았던 서커스단이라는 전혀 다른 두 시대성을 지닌 등장인물이 전개하는 드라마틱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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