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강북구의회(의장 박성열)는 갑오년 새해 첫 임시회를 지난 20일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제176회 임시회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2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며 각 상임위원회별로 집행부에 대한 2014년도 주요 구정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조례안 심의 및 현장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박성열 강북구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말의 해 갑오년 새해 들어 첫 번째 임시회를 개회하게 됨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의회와 집행부는 서로 역지사지 하는 마음을 가지고 서로 신뢰하며 더욱 더 소통하고 화합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상정된 안건으로는 강북구청장이 제출한 ▲강북구청 위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북구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민간위탁동의(안) ▲미아동 3-111번지 일대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지정 의견청취(안)이고, 박문수 의원이 발의한 ▲강북구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 및 통합관제센터 구축·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백균 의원이 발의한 ▲강북구 공동주택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임시회 마지막날인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한 안건에 대해 최종 의결함으로써 제176회 임시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