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유형선)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열대야로 힘들게 여름을 보내고 있는 고령 독거 취약계층 보훈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보살피기 위해 최근 2일간에 걸쳐 특별 위문 및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유형선 전남동부보훈지청장은 독거세대이자 기초수급자인 김 모(80·순천)씨,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김 모(92·고흥)씨 등 주거 환경이 취약한 보훈대상자 4명의 댁을 방문, 여를 나기에 힘든 보훈가족을 위문하고, 좀 더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인견매트와 선풍기 등을 전달, 위로했다.
유형선 지청장은 “유례없이 지속되는 폭염으로 고령인 국가유공자분들께서 힘겹게 생활하고 계시는 고령의 보훈가족에 대한 생활실태 현장점검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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