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마을교육공동체 확산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마을과 학교를 잇는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청에서는 올해 다문화교육 분야에 맞춤형교육 재능기부 마을교사와 문화다양성 마을교사 등 65명이 참여하고 있고, 해마다 늘어나는 다문화 교육 수요에 따라 마을교사 양성과정도 잇달아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일 개강한 「세종 문화다양성교육 마을교사 양성과정」에는 30명의 문화다양성교육 마을교사 대상자가 참여했고 이들은 연수를 이수한 후 수료증을 받고 문화다양성 마을교사 인력풀에 등록되어 오는 2019년도부터 세종시 초·중·고등학교 현장에서 교육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번 양성과정에는 시민들의 큰 관심 속에 총 62명이 신청했으며,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31명이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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