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해양경찰청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진철)는 북상 중인 제19호 태풍 ‘솔릭’이 서해안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21일 태풍 내습에 따른 안전관리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비상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이번 태풍은 강한 비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돼 선박과 항포구 순찰을 강화해 사고 예방과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기상특보 발효 시 지역 구조 본부를 가동시키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해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해양시설, 항포구, 방파제 등 연안해역과 피항 중인 선박 등 순찰을 강화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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