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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장애편견 넘는 ‘더 라스트 콘서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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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장애편견 넘는 ‘더 라스트 콘서트’ 공연
  • 김윤미기자
  • 승인 2018.08.28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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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예술가의 장애극복 실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 뮤지컬 마련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지역 내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시각 장애인 예술가의 장애 극복을 주제로 한 창작 뮤지컬 ‘더 라스트 콘서트’를 내달 3일 오후 4시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공연한다.

  

구는 기존 장애인식 교육이 주로 일방적인 강의식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다소 지루할 수 있는 한계에서 벗어나 장애와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도록 이번 뮤지컬 공연을 마련했다.

  

뮤지컬 ‘더 라스트 콘서트’는 시각장애인 예술가의 실화를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했다. 비록 장애를 갖고 있지만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극복의지를 통해 문화와 예술로 인간의 한계를 뛰어 넘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더 라스트 콘서트’는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 문화공연작으로 선정돼 동계 올림픽 기간 동안 전석 매진의 흥행은 물론, 전 세계인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사회적기업(장애인기업)인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이 공연의 진행을 맡아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뮤지컬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에 관한 문의 사항은 장애인복지과(☎02-2600-643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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