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강동구 암사‧ 천호지역 침수피해 완벽 대비
상태바
강동구 암사‧ 천호지역 침수피해 완벽 대비
  • 이신우기자
  • 승인 2018.08.29 09: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암사사거리~암사119안전센터 하수암거 신설공사 12월말 완료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암사역 주변 수해예방을 위한 올림픽로 하수암거 신설공사를 12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수암거 신설공사가 모두 완료되면 암사동, 천호동 지역은 시간당 94.3mm/h의 강우에 견딜 수 있는 방재성능을 확보하게 된다.

또 구는 둔촌동, 성내동, 길동, 명일동 주변인 양재대로 일대의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둔촌로 하수암거 신설공사, △성내배수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노후불량하수관로 정비사업 등도 시행, 수해 피해를 최소화해 안전한 강동구가 될 수 있도록 하수관로 정비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사구간인 암사역사거리~암사119안전센터구간은 올림픽로 양방향 2개차로의 도로를 점용해 공사를 시행하기 때문에 차량정체 등 교통체증으로 인한 불편이 예상되지만, 수해예방 및 구민안전을 위한 공사인 점을 감안해 우회도로 이용 등 주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구는 지난 2010년(78mm/h)과 2011년(65mm/h) 기습적인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를 입은 암사동 및 천호동 지역의 통수능(상․하류의 수위차가 있을 때 물 이동통로를 이동하는 흐름의 량) 부족관로의 성능 개선을 위해 2014년부터 27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하수암거 신설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2015년 천호빗물펌프장 주변인 선사로에서 시작해 지난해 선사현대아파트 주변인 상암로까지 공사를 완료했고, 올해 암사역사거리에서 암사119안전센터까지 올림픽로 416m의 하수암거를 신설해 4년에 걸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신우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