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성동구, 왕십리도선동 복합청사 19일 개청
상태바
성동구, 왕십리도선동 복합청사 19일 개청
  • .
  • 승인 2014.02.18 09: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최초 노인복지 및 데이케어센터 신설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19일 문화, 복지, 행정의 복합종합타운 면모를 갖춘 왕십리도선동 공공복합청사를 개청한다. 총 사업비 269억원을 들여 1,920㎡의 대지에 지하1층, 지상 6층인 총면적 5,372㎡의 규모로 건립된 복합청사에는 민원행정실과 자치회관 외에도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데이케어센터, 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이 한 건물에 모두 포함돼 종합적인 문화 ㆍ 복지 ㆍ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게획이다. 건물 단열성능 향상과 태양광발전설비, LED조명 사용 등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설계에 적극 반영한 결과 최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에너지효율 1등급, 한국환경건축연구원의 친환경건축물 우수등급의 인증을 받았다.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해 1층에는 어린이집을, 2층에는 민원행정실과 주민자치회관으로 주민들에게 민원행정 사무를 제공하게 된다. 3~4층은 노인복지센터와 데이케어센터, 5~6층은 구립청계도서관이 들어선다. 구는 공공복합청사에 소규모 노인복지센터와 데이케어센터까지 포함한 다기능 복합청사는 성동구가 전국 최초라고 밝혔다. 청사 내 노인복지시설은 기존 종합복지관과 경로당의 장점을 취해 어르신 여가와 문화 복지는 물론 노인성 질환자의 케어 거점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5층, 6층에 들어선 구립청계도서관은 그동안 도서관 이용이 불편했던 지역주민의 요구가 적극 반영됐다. 영유아 아동부터 청소년, 장년층에 이르기까지 건전한 여가와 공유, 소통의 공간으로 벌써부터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고재득 구청장은 “민원업무 외에는 찾을 일이 없었던 동 주민센터가 변하고 있다. 앞으로 공공복합청사가 문화, 복지, 행정등 다양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