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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상생모델 태양광발전소 건설사업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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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상생모델 태양광발전소 건설사업 제시
  • 청주/ 양철기기자
  • 승인 2018.09.0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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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주민이 참여하는 상생모델 태양광발전소 건설사업을 제시했다.
 도는 30일 도청에서 이시종 지사, 이차영 괴산군수, 맥쿼리캐피탈코리아(주) 브래들리병기김 대표이사, 괴산 수리2구 새마을회 김기원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소 건립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괴산군 소수면 수리 일대에 16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지역주민들이 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마을부지(새마을회 토지, 5.4만평)를 임대하고 사업자(맥쿼리)가 이 부지를 제공받아 발전소 건설 후 수익금을 마을주민들과 공유하는 것이다.
 마을주민들은 발전소가 건설되면 발전소 운영기간(20년)동안 부지 임대수익금을 매월 연금형식으로 지급받으며, 발전소주변지역법에 따라 특별지원사업비와 매년 태양광 발전량에 따른 기본지원금으로 지역주민들이 받는 수혜는 더욱 늘어난다.
 또한 충북도내에서 발전소가 건설되는 만큼 지역업체가 홀대받지 않도록 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시설공사와 태양광 자재 등의 물자를 도내업체에서 조달,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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