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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저소득 주민 자활 위한 보금자리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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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저소득 주민 자활 위한 보금자리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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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2.1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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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역 저소득 주민의 자활과 자립을 돕기 위한 시설인 ‘용산 지역자활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 오는 21일 개관식을 연다.구는 서울시로부터 3억 6000만원 사업비 전액을 지원받아 건축, 기계, 전기, 통신 등 건물 전반에 걸쳐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했다. 노후한 내부시설을 보강함은 물론 산뜻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변화, 지역 주민의 자활사업을 위한 본부이자 주민 교류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용산 지역자활센터’는 숙대입구역 인근 한강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주민 접근이 용이하다.(한강대로 272) 건물 현황은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195.93㎡다. 리모델링은 지난해 11월부터 2014년 2월 초까지 이뤄졌으며 ▲건축, 기계 - 철거 및 방수공사, 외관 금속공사, 창호 및 유리공사, 지붕 및 홈통공사, 도장 공사, 천정 공사 ▲전기 - 전력간선설비공사, 전열설비공사, 전등설비공사 ▲통신 - 통신공사, 전화 및 LAN설비공사, TV설비공사 등이 이뤄졌다. 향후 1층에는 ‘우리동네선물가게사업단’의 판매전시장으로 활용하며 2층은 자활역량 강화를 위한 상담실과 교육장, 3~4층은 사무실 및 휴게 공간 등으로 사용한다. 리모델링 개관식은 오는 21일 오전 11시에 시작되며 성장현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판식과 함께 개관식, 시설 순회 등이 이어진다. 한편, ‘용산 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03년 설립된 사회복지시설로 근로 능력이 있는 지역 저소득층 주민 100여명의 자활과 자립을 책임지고 있는 곳이다. 지난 2003년 8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해 설립됐으며 저소득주민의 자활에 필요한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는 시설이다.현재는 1개의 교육과정(Gate Way)과 7개의 사업단(우리동네선물가게, 뚝딱나라, 반짝청소, 부업나라, 영농, 회오리세차, 청소)을 비롯해 3개의 자활기업(에브리데이클린용산, (주)인사랑케어, 더클린세차)을 운영하고 있다. 성장현 구청장은 “이번 리모델링 공사로 지역 주민들의 자활, 자립을 위한 쾌적한 환경이 조성됐다. 향후 센터 운영에 대한 예산 및 행정적인 지원책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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