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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2회 추경 548억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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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2회 추경 548억 증액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8.09.0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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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4억원 규모…일반회계 521억원·특별회계 26억원 증가
주요 추진사업 용역비 편성·분야별 균형발전에 초점 맞춰


 강원도 정선군에 새 활력을 불어넣을 살림살이 규모의 윤곽이 그려졌다.
 정선군의 올해 2회 추가경정 예산 편성액이 4800억 원을 넘어섰다.
 군은 올해 2회 추경 예산을 기정액 4255억 원 보다 548억 원 늘린 4804억 원으로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이중 일반회계는 521억 원 증가한 4402억 원, 특별회계는 26억 원 증가한 401억 원이다.


 군에서는 이번 추경 예산안을 민선7기 군정목표 실현을 위한 공약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예산과 폭염과 가뭄으로 어느 해 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을 긴급하게 해소하는 방향으로 편성했다.
 분야별 주요 편성내역은 2019년도 민선7기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버스 운영체계 개선 용역비 1억 원 ▲양묘사업 및 2층 관광투어 버스 타당성 용역비 각각 2000만 원 ▲정선야구장 설계용역 3억 원 ▲사북도시재생 실행 용역 1억 원 ▲월탄 재해위험개선지구 설계용역 2억 원 등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용역비가 편성됐다.


 또한 폭염과 가뭄 해소를 위해 우선 집행한 ▲재난재해목적 예비비 10억 원 ▲가뭄취약지역 소규모 급수시설 정비 5억 5000만 원 ▲소규모 수도시설 정비 2억 원 ▲남면 지방상수도 확장 6억 원 ▲매화동 지방상수도 확장 9억 원 ▲상수도시설 내진보강 설계용역비 1억 5000만 원 등 상하수도 분야에 43억 원 증액됐고, 시가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아리랑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비 55억 원(국비) ▲소규모 공영주차장 조성 16억 원 ▲북실마루 군계획시설(소2-30호선) 개설 5억5천만원 등 분야별 균형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이로써 현안사업뿐만 아니라 민선7기 군정목표 실현을 위한 공약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예산과 폭염과 가뭄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군은 무엇보다도 민선7기 정선군정의 역동적 변화를 이끌 탄탄한 기본 토대를 다진다는 구상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자 실·과·소별 보고회를 개최 하는 등 적재적소에 재원을 배분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 예산 편성을 했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 예산은 오는 18일 개회되는 제247회 정선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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