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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의회 신상균의장, 대화ㆍ타협ㆍ협치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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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의회 신상균의장, 대화ㆍ타협ㆍ협치 강조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09.0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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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의회 신상균 의장은 지난 3일 제265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개회사에서 “서로 뜻을   모으고, 각자의 자리에서 오로지 구민만을 위해 노력한다면 행복한 양천은 꼭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의장은 “‘열린의정 함께하는 지방자치’란 기치아래 새롭게 출범한 제8대 양천구의회가 지난 임시회 이후 어려운 난간에 부딪쳐 있다.”며 “이제는 오로지 양천구민만을 위해 서로 대화하고, 타협하며, 협치하는 것만이 실추된 우리 의회의 명예를 회복하고, 구민에게 용서를 구할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신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2017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민선7기 YES양천’의 6대 비전과 61개 핵심사업을 효율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행정기구 개편 조례안 등 양천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안건들이 다수 제출돼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은 의회에서 심의·의결한 대로 예산이 집행 됐는지를 규명하는 사후적인 재정·감독수단으로, 지방자치법에 따라 이번 정례회에서 반드시 처리해야 할 중요한 안건”이라며 “의원님들께서는 예산집행된 사업의 효율성과 효과성, 지역발전의 기여도 등을 면밀히 분석·평가해 잘못된 점이 있다면 지적하고, 바람직한 정책방향과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2019년도 예산편성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나아가 장기적인 재정계획 수립의 지표로 활용될 수 있도록 꼼꼼히 심사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신의장은 “423억 규모로 편성된 추경예산안 심사에서도 구민의 소중한 세금이 헛되이 지출될 사업은 없는지 규모에 비해 과도한 예산이 편성되지는 않았는지를 면밀히 살펴 주길 바라며, 집행부에서는 이번 정례회에 상정되는 모든 안건에 대한 자료를 철저하게 준비해 안건을 심사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신의장은 “이번 정례회가 끝나면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연휴가 바로 시작되는데, 집행부에서는 구민들께서 행복하고 안전한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추석물가를 챙기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며, 정부에서 수립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재정지원사업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신의장은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주민에게도 적절한 피해보상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해 주고, 철저한 원인규명을 통해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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