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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살피미, 동네 생활불편사항 주민이 직접 찾아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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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살피미, 동네 생활불편사항 주민이 직접 찾아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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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3.10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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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2,729건의 생활불편사항 찾아 해결 -<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의 생활불편사항을 개선해가는 ‘강동살피미’를 운영해 민원사항을 사전에 해결하고 현장 소통행정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강동살피미’는 각 동의 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이 불법 주정차, 도로 파손, 가로등 고장, 쓰레기 무단투기, 공중화장실 불편 등 생활불편 및 위험요소를 직접 찾아내고 개선하는 주민참여형 순찰제도이다.지난 2011년 첫 활동을 시작한 ‘강동살피미’는 골목길, 공원, 다중이용시설 등 마을의 구석구석을 찾아 살펴보고 있다. 2013년 한 해 동안 127회의 환경순찰을 통해 2,729건의 개선사항을 찾아내고 해결했다.불법광고물 적발이 1,451건으로 가장 많고 도로파손 479건, 쓰레기 무단투기 469건 등으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불편사항을 찾아 개선했다.또한 합동순찰 활동 이외에도 주민불편사항을 120다산콜센터에 신고해 해결하고 있다. 지난해 892건을 신고하는 등 시민불편사항 해소에 앞장서 강동구는 2013년 서울시 ‘120시민불편살피미’ 운영실적 평가에서 ‘우수구’에 선정된바 있다.한편 지난 7일 강동살피미 회원 120명은 쾌적하고 안전한 강동구 조성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는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은 새로운 71명의 강동살피미가 위촉됐으며 올해 활동에 대한 교육도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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